-
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결국 노력이다
AP=연합뉴스 또 한번 피아노의 건반이 떠올랐다. ‘에보니 앤 아이보리(Ebony and Ivory)’를 불렀던 폴 매카트니의 맑고 고운 목소리와 함께. 그 피부색이 하나는 검고
-
'겁 없는 독수리' 류현진, 10승 고지 1착
롯데 정수근(右)이 SK와의 인천 경기 3회 초 2사에서 우익선상으로 큰 타구를 친 뒤 2루까지 질주해 세이프되고 있다. [인천=연합뉴스]류현진 '수퍼 루키' 류현진(한화.사진)이
-
6안타 두산 > 13안타 한화
야구는 집중력의 싸움이다.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. 판정승이 없다. 찬스를 많이 만드는 팀이 이기는 게 아니라 찬스를 많이 살리는 팀이 이긴다. 18일 대전구장에서 벌
-
'너클볼' 웨이크필드 "반갑다! 미라벨리"
메이저리그의 숙적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1차전이 벌어진 지난 2일(한국시간), 현지시간 오후 7시13분에 시작하는 경기시간이 임박해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로건공항에서 레
-
[대통령배고교야구] 27개 팀 전력 분석
봄은 젊음이다.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에서 펼쳐지는 젊음의 향연은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이자 희망이다. 17일 동대문야구장에서 개막해 9일 동안 녹색 그라운드를 수놓을 제40회 대통
-
몸 날리고, 공 건지고 … 그림같은 그물 수비
"앗"미국 2루수 체이스 어틀리가 6회말 최희섭의 파울 플라이를 실수로 떨어뜨린 뒤 허탈한 표정으로 타구를 쳐다보고 있다. [애너하임 AP=연합뉴스] 에러가 없다. 적은 게 아니라
-
"미국전 승부, 몸쪽을 노려라"
미국의 마무리 투수 리지 브래드가 2- 0 승리를 확정지은 뒤 치퍼 존스와 주먹을 부딪치며 좋아하고 있다. [피닉스=연합뉴스] 세 명의 답이 일치했다. 해답은 몸쪽 공략. 김인식
-
이진영 끝내기 … SK, 독수리 위로 날다
누가 더 높이 날아오를 것인가. SK 비룡(飛龍)인가, 한화 독수리인가. 욱일승천의 기세. 4연승의 SK와 6연승의 한화가 23일 문학구장에서 맞닥뜨렸다. 후반기 20승5패의 2
-
다저스, 희섭 1루-켄트 2루-페레스 외야?
[마이데일리 = 김형준 기자] 매일 라인업이 바뀌는 LA 다저스가 내야진의 교통정리에 나섰다. 15일(이하 한국시간) 후반기 첫 경기에서 다저스는 내야진을 제프 켄트(1루)-안토니
-
[대통령배 야구] 대통령배 고교야구 27개팀 전력 분석
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고를 비롯, 치열한 지역예선을 거친 27개 팀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대결한다. 특히 인천고는 한국야구 100년을 맞아 대한야구협회가 14개
-
김선우 "…" 말리스전 7이닝 무실점 구원진 악투 승리 날려
▶ 김선우가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공을 던지고 있다. 김선우는 7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하고도 팀의 패배로 승리를 놓쳤다. [시카고 AP=연합] 승리의 길은 멀고도
-
삼성 배영수 완봉 첫 경험
배영수(삼성)가 프로 데뷔 5년 만에 첫 완봉승을 거두면서 지난해 8월 12일 대구 한화전에서 시작한 개인 연승기록도 '11'로 늘렸다. 배영수는 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
-
두산 1이닝 10점…LG 대파
▶ 3점 홈런을 친 두산의 김동주가 김광수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.[연합] 야구를 큰 야구와 작은 야구로 나눌 수 있을까. 하늘을 나는 홈런에 비해 타구를 톡 하고 땅에 굴리는
-
말린스 빠른 발에 양키스 얼 빠졌다
"그것은 괴물 같았다. 어두운 회색에 폭 넓은 보라색 줄무늬가 새겨져 있는 그것은 무척이나 빠르고 높게 도약하곤 했다. 릴이 타들어갈 정도로 힘차게 헤엄치고, 선회하고, 숨고, 뛰
-
SK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
▶ 5회말 1사 1, 3루에서 기아 8번타자 김상훈의 병살타로 1루주자 신동주(下)가 2루에서 포스아웃되고 있다. SK 내야진은 김상훈의 타구를 잡아 2루수-유격수-1루수로 연결
-
이승엽, 연이틀 도루…팀에선 '大盜'
세계 최연소 3백홈런 달성을 앞둔 이승엽(사진)의 부담감은 크다. 구름 같이 몰리는 관중도, 매스컴의 관심도 부담스럽다. 20일 2백99호 홈런을 치고도 팀이 어이없이 역전패하자
-
"대통령배 우승컵을 우리 품에" - 팀별 전력 분석(1)
◇경기고 - 공격핵 좌타자 위력 1905년 국내 최초로 창단된 전통의 팀이다. 우완 정통파인 에이스 김웅비를 비롯해 김준·허유강 등 투수진이 안정됐다. 클린업트리오인 박대중-정요
-
프로야구 4월5일~13일 리뷰
4월5일 개막된 프로야구가 4월13일까지 팀당 8경기를 마치며 마무리 되었다. 이번 첫 째주 프로야구는 빈익빈 부익부로 표현할 수 있는 경기였다 할 수 있다. 개막전부터 각 팀의
-
[MLB 프리뷰] NL 유망주 TOP 10 (1)
◆ 라일 오버베이 (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, 1루수) 4년간의 마이너리그를 보내면서 평균 0.345의 타율과 3번의 100타점을 기록했던 라일 오버베이는 올시즌을 앞두고 절호의 기
-
2이닝 무실점 철벽 마무리 이상훈 12SP 포효
월드컵 축구열기에 눌렸던 프로야구가 그동안 냉기를 만회하려는 듯 9일 잠실·문학·수원 세경기에서 한점차로 승패가 갈리는 짜릿한 명승부를 연출했다. 특히 LG는 두산과의 잠실 라이
-
이종범·승엽 정면대결
'바람의 아들'이냐, '라이언 킹'이냐.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타자 이종범(기아)과 이승엽(삼성)이 페넌트 레이스의 고비에서 맞닥뜨렸다. 25일 현재 나란히 시즌 39승을 기
-
고졸 4인방 '싱싱投' SK 4연승 '쌩쌩'
'비룡(飛龍·와이번스) 4인방'이 힘차게 날아올랐다. SK가 '젊은 어깨들'로 불리는 고졸 1,2년차 투수 4인방의 연이은 호투로 4연승, 2000년 팀 창단 이후 최다 연승 타
-
[프로야구] 삼성, 최강 타선 구축
'라이언 킹' 이승엽으로 대표되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올시즌 공포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구축했다. 삼성이 전지훈련중인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피오리아구장에서 타격훈련이
-
[프로야구] 정수근· 심정수 명예회복 벼른다
"지난해까지 우리(두산)와 한솥밥을 먹어서 투수들의 공을 꿰뚫고 있다. (심)정수가 타석에 들어서기 전 누상에 주자를 모아두지 말아야 한다."(두산 최일언 투수코치) "(정)수근이